화상벌레 물렸을때 증상과 치료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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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잼버리 벌레로도 더 유명한 화상벌레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화상벌레를 접하게 되었을때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접촉시 증상과 치료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화상벌레가 무엇인가요? 

 

 

화상벌레(Paederus fuscipes)는 "청딱지 개미반날개"로 불리는 날렵한 땅 속에 사는 해충입니다. 이 비틀은 일반적으로 태양광을 많이 받는 건물 주변의 땅에 서식합니다. 화상벌레는 대부분의 지역에서 발견될 수 있지만 특히 아프리카와 중동 지역에서 더 많이 나타납니다.

 

이 벌레와 접촉시 피부 부위가 화상을 입을 것 처럼 변한다고 하여 화상벌레라는 이름으로 불리우고 있습니다.  이 벌레에 접촉시 피부염이 발생할 수 있는데  피부염은 피부의 염증, 물집, 가려움증 등의 증상을 유발합니다

 

화상벌레에 접촉시 며칠간 가려움과 통증이 있고 2~3주 후가 지나면 보통 자연 치유가 됩니다.  

 

 

화상벌레 주의사항

화상벌레는 절대 손으로 잡지 말아야 하며 죽은 벌레도 만지지 말아야 합니다. 벌레가 붙더라도 절대 손으로 떼어 내서는 안되며 후~ 불어 바람으로 떼어 내거나 벌레가 스스로 옮겨가도록 나뭇 가지나 종이를 대어주어서 제거하도록 합니다. 

 

 

화상벌레 접촉시 증상

1) 붉은 반점과 염증

피부에서 물린 부위가 붉게 변하고 염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2) 물집

작고 수액이 가득 찬 물집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3) 가려움증

물린 부위가 매우 가렵거나 따가울 수 있습니다.

 

4) 불편한 화끈거림

몇몇 사람들은 불편한 화끈거림을 느낄 수 있습니다.

 

5) 부어오름

피부가 부어올라 붓기도 생길 수 있습니다.

 

 

 

응급처치 및 치료방법

1) 물과 비누로 청결하게 씻기

먼저 물과 비누를 사용하여 물린 부위를 깨끗이 씻습니다. 이것은 물린 부위에서 로브 비틀이 방출한 독성 물질인 페데린을 제거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2) 물집 조심히 다뤄주기

물집이 발생했을 경우에는 깨끗한 손으로 물집을 감싸고 찢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다뤄야 합니다. 물집이 자연스럽게 터질 경우 상처 위에 상처 안전 패드를 놓아줍니다.

 

3) 차가운 물이나 미온수 샤워

미온수의 물로 가벼운 샤워를 해주면 가려움증과 염증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너무 뜨거운 물은 피부를 자극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4) 외용 스테로이드 크림 사용

의사나 약사의 지시에 따라 외용 스테로이드 크림을 사용하여 염증을 줄이고 가려움증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5) 긁지 않기

가려운 부위를 긁으면 물린 부위에 더 큰 손상을 줄 수 있으며, 이는 감염의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6) 항히스타민제 복용 (선택적)

항히스타민제는 가려움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의사의 처방이 필요합니다.

 

7) 의료 전문가 상담

증상이 심각하거나 지속적으로 악화되는 경우 의료 전문가에게 상담하고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위의 조치들을 따르면서도 증상이 계속되거나 악화되면 의료 전문가의 조언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특히 물린 부위에 부기나 화농 등의 이상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의료 전문가에게 상담해야 합니다.